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등등 요즈음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의 시대입니다. 거의 모든 분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실이지요.
그중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관심을 끄는 것은 독보적인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입니다.
그렇다면 왜 유튜브를 해야 할까요?
우선 가장 원초적인 이유라면 개인 간의 추억 공유과 소통일 것입니다.
현대 기술의 발전으로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동영상 촬영과 필요한 경우 편집까지 해서 쉽게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기에,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정보를 공유합니다. 특히 미국이나 여타 해외에 떨어져 사시는 가족들의 경우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한 개인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유튜브의 모회사는 세계 최대 기업인 구글. 그 구글이 망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고,
그렇기에 내 모습을 후손들까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기록을 남기려고 유튜브를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가족이나 반려동물들 생전의 모습을 미리 촬영해 놓았기에, 그리워질 때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을 유튜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유튜브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유튜브는 사업체들의 유용한 홍보 수단 중 하나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유명한 애플의 경우 한 해에 3,200억 원 가량을 유튜브 광고비로 사용합니다.)
사용하기 가장 쉽고, 또 그렇기에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활동하는 인스타그램에 비해 유튜브 콘텐츠를 보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이 더욱 높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이니까요.
비록, 틱톡이 어린 Z세대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매우 빠르게 커지고는 있지만 유튜브처럼 전체 연령대와 인종을 가리지 않고 개인의 취미만이 아니라 사업체의 마케팅 측면에서까지 넓게 영향력을 끼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으로는 다른 SNS와는 다르게, 유튜브는 사용자의 영상을 통해 직접적으로 벌어드린 수익을 사용자와 공유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다만 자신의 동영상이 올라가는 채널의 구독자 수가 최소 1,000명에 1년간 시청시간 4,000 시간이라는 기준이 있지만, 이 기준을 충족시키고 유튜브 정책 위반사항이 없으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함으로써 내 동영상에 붙는 광고 수익을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받는 슈퍼 챗과 슈퍼 땡스 그리고 유튜브 샤핑 기능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 “어떤 유튜버는 일 년에 한화 250억 원가량을 번다고 하더라”하는 이야기에 현혹되지 말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매 분마다 500시간 이상의 영상이 올라가는 유튜브에서 극히 드문 특이한 경우들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대부분의 “전업 유튜버”들의 수익원은 유튜브와 나누는 수익보다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만 그것도 추후 자세히 다루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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